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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선일보 사주 일가 부동산을 공개했다. 총 38만 평의 부동산으로 공시지가 4800억 원 시가로 2조 5000억 원으로 언론사 재산등록 및 공개제도 필요가하며 법안 발의한다고 했다.
김의겸 의원은 한겨레 출신 정치인으로 국회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위와 같이 전했다.
매우 중요한 언론개혁의제이지만 오래 묵혀있던 과제 하나를 다시 꺼내고자 한다. 바로 언론사와 사주에 대한 재산등록 및 공개 제도"이다. 이 제도의 필요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와 보좌진은 조선일보와 방상훈 사장 일가의 부동산을 조사하고 추적했다.
조선일보 사주 일가 부동산
방상훈 사장이 소유한 토지 31만9952평(105만7692㎡)를 비롯해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소유한 토지 면적만 여의도 면적의 45%에 달하는 총 38만1122평(125만9907㎡)이었다.
토지 유형은 임야가 31만9965평(105만773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지(저수지)가 3만1349평(10만3633㎡), 대지 1만3131평(4만3408㎡) 등 순이었다.
광화문과 안양 평촌 사옥 추정가도 각각 1조5000억원, 2100억원으로 추산
조선일보 일가 재산 공개 이유
김 의원은 "부동산, 조세 정책에 대한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를 위해, 사실상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언론사의 재산 등록 및 공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언론사 재산공개 관련 입법 추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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